SMALL
이슬방울의 아픔 글/이호은 간밤에 앞뜰에 살며시 찾아와 소리 없이 지새다 아침햇살 받아 오색 영롱한 눈망울로 수줍움 가득 머금은 그대 고운 모습 마른 풀잎위에 앉아 가녀린 소녀처럼 말 없이 바라보다 햇살받아 가슴에 품은 그리움 마져 전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아픔이 혼자 만의 사랑인가 밤이면 밤마다 찾아와 토해내는 그리움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에 이름 모를 새가 찾아와 달래주고 가네 |
728x90
반응형
LIST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에 끝을 보고싶습니다 (0) | 2006.07.13 |
---|---|
내 어머니 (0) | 2006.07.13 |
천상에서나 이루려나 (0) | 2006.07.13 |
먼 여행 (0) | 2006.07.13 |
눈꽃피운 천년주목 (0) | 2006.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