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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송이
글/이호은(금강산)
언제
어디서
누가 심어 놓은지 모를
그리움 하나
가슴 깊은곳에
나 모르게 자라더니
어느날
내 맘 송두리채
뒤 흔들어 놓고
놓아주지 않네요
애초에
피우지 못할
꽃이라 면
심어 놓지나 말 것을
자라다
꺽이지나 않을까
애만 태우니
목이 길어
슬픈 꽃 봉우리여!
활짝
피어 보지도 못한채
꺽이여서
뚝뚝뚝 붉은 피를
흘리지나 않을까
두렵네요
글/이호은(금강산)
언제
어디서
누가 심어 놓은지 모를
그리움 하나
가슴 깊은곳에
나 모르게 자라더니
어느날
내 맘 송두리채
뒤 흔들어 놓고
놓아주지 않네요
애초에
피우지 못할
꽃이라 면
심어 놓지나 말 것을
자라다
꺽이지나 않을까
애만 태우니
목이 길어
슬픈 꽃 봉우리여!
활짝
피어 보지도 못한채
꺽이여서
뚝뚝뚝 붉은 피를
흘리지나 않을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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