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그리움
글/이호은(금강산)
어디서
밀려오는지 모를
저 높은 파도가
그리움인가
밀려와서는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가
그리움의 상처인가
가슴은
그리움으로 멍들어 가는데
이 힘든 그리움에 끝은
어디까지인지...
깊어 가는
이 가을 밤 하늘에
저 멀리
사라져 가는 유성처럼
가슴안에 그리움도
이제 그만
사라져 줬으면 좋으련만
이 밤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찌하면 좋습니까 (0) | 2006.11.29 |
---|---|
백담사에서 (0) | 2006.11.28 |
당신이 그립습니다 (0) | 2006.11.17 |
가을날에 회한 (0) | 2006.11.11 |
님이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0) | 2006.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