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인 생 글/이호은 떠오르는 태양은 하루를 재촉하여 근심마져 보냈나 하였더니 서산으로 떨어진 해는 몸만 재촉한게 아니라 나갔던 근심마져 불러들이는구나 알수 없는 강물의 깊이만큼 마음마져 혼란스러운 데 저 강물에 빠져 우는 불빛을 보고 누가 아름답다 하였나 강물아, 흘러라 세월도 흘러라 흐르고, 다 지나고 나면 눈 녹듯 사라질 운명의 그 날도 오겠지! -20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