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춘 곤 증

이호은 2012. 2.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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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 곤 증 글/이호은 밖은 아직 칼바람에 옷깃 여미는데 입춘 지나고 창을 넘어 들어오신 봄 손님에 눈꺼풀이 무겁구나 일과중 오신 손님 문전박대 야박타 마시고 마음만은 귀빈접대 커피한잔으로 대신하니 노여움 푸시옵고 흐트러짐 하나없는 꼿꼿한 몸매무새 님의 바람은 아니여도 난향의 그리움에 그 진한 향기로 봄을 보게 하소서! -2012.2.7- ▒ ~ 소중한 ▒⊙▒ ~당신께 ▒\ 꽃향기가 가득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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