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이 무슨 위세 부리는 지위인가!
2014. 8. 21(목)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 지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간 온 국민이 함께 아파하고, 함께 슬퍼하면서 국가적인 재난사고에 생업도 포기해 가면서 내일처럼
달려와 구조작업에 앞장 선 잠수사들, 그리고 진도어민과 또한 전국각지에서 현장으로 달려와 잠 못자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솔선수범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자원봉사 여러분들!
이 모든일들이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같은 마음이였기에 가능한 일 이였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국가적 사고대처에 미흡함을 깊이 반성하면서 사고이후 사고수습과 사후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해수부장관은 사고이후 오늘까지도 진도앞바다 현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사고수습과 대책마련에 올라
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현지에 내려가셔서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국가가 할수있는 가능한 모든걸 동원해서
사후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반드시 국가개조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의 아픔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정말,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파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유가족들은 누구의 사주를 받아서 행동하는지 유가족으로서의 행동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사고이후, 온 국민은 생계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어도 누구하나 뭐라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오늘 또 한사람의 어부가 수색작업에 나섰다 희생되었습니다.
그간 무리한 구조작업으로 희생된 잠수사가 몇명이었습니까!
유가족들이 울부짓 듯 그 희생된 가족들의 마음 또한 어떠하겠는가를 유가족들은 한번이라도 헤아려
보았습니까?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지위가 어떠한 지위이길래 초법적 권한을 행사하려는지 묻지 않을수 없으며,
그간 정부도 아픔을 치유하고 국가로써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특별법까지도 만들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도를 넘는 유가족의 행동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유가족들을 돕겠다는 미명하에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세력이 누구인지 정체가
밝혀져야 겠습니다.
아니면, 그러한 새력의 부추김 없이 유가족들 스스로 초법적 권한을 요구하여 특검을 통해 수사권과
공소권까지 행사해서 유가족의 입맛대로 특검 결과물을 만들어 내놓으려 한것인지 유가족측의 대답을
듣고싶습니다.
정치권에 여당도 두번씩이나 양보할 만 큼 양보해가며 야당과 함께 특별법안을 만들어 내놓았으나 이러한
입법기관인 국회가 내놓은 법안까지도 수용할수 없다는 유가족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정치위에 군림하려는 위세가 그게 바로 유가족의 지위인지 알고 싶습니다!
온 국민은 다시한번 참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도를 넘는 유가족의 행동엔 그땐 국민도 폭발할 것입니다.
현재 알려지고 있는 특별법의 골자대로라면,
1) 사망자에 대한 국가추념일 지정
2) 추모공원지정및 추모비 건립
3) 사망자 의사자 처리
4) 공무원시험 가신점 주기
5) 대입특례입학전형과 수업료 경감
6) 사망자 형제자매 대입특례전형과 수업료경감
7) 유가족 주기적 평생 치료지원
8) 유가족 생활인정 평생지원
9) TV 수신료 감면
10) 수도요금 감면
11) 전기요금 감면
12) 상속세 감면
13) 양도세 감면
.
.
더이상 열거하기 조차 민망할 정도로 초법적인 억지법안을 만들어 내놓고서도 아직도 더 내놓으라고
광화문 네거리에서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과연, 이 많은 지원법안을 국민들은 인지하고나 있는걸일까요!
또한 이러한 혜택이 내가 낸 세금으로 대구 지하철참사나 씨랜드사고 천안함 순직장병 유가족들과도
형평성을 잃고 지원하는 법안이라는 것을 알면 국민의 거센 조세저항에 부딛힐것이라는 것을 유가족들은
명심해주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만 더하겠습니다.
유가족이라는 지위가 무슨 위세를 부리는 지위인양 정치를 무시하고 감나라 배나라 하지 말아라!
또한, 지난 대권후보라는 자가 말도 안되는 요구조건에도 자신의 정치적 입지 다지기에 이용해서 동조
단식투쟁을 하니 유가족들은 지들이 잘난 양 더 기세를 높이고 이미 정치인이 다 되어 차기총선에서
공천이라도 주면 당선은 따 놓은 당상 처럼 기세등등하다.
유가족들이여,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이 아픔을 함께 할때가 진정 아픔도 반으로 나눌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반대로, 국민이 등을 돌릴때는 오히려 그 아픔과 고통도 배가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 주길 바란다.
세월호 특별법과 유가족들의 행태에 열 받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 이 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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