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이호은 2015. 9. 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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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호은

 

 

 

같은 그림

같은 경치도

이리 달라 보일수 있음이라

 

하찮은

풀 한포기 일지라도

틀 안에서는

청초한 난초처럼 보일수 있고

하찮은 풍광도

틀 안에 담고 보니

예술이 되네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아닌가

 

마음의 틀 안에서

아름답게 바라보면

아름다와 질수 있고

밉게만 바라본다 면

한없이 미울수 있음이라

 

아름답게 보라

그럼,

아름답게 보이리라

 

 

 

- 2015. 9. 16 -

출근길 빽미러라는 틀안으로 바라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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