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불면의 밤

이호은 2015. 9. 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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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글 / 이호은

 

 

깊게 잠 들어 있어야 이 밤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시간만 흐른다

 

나이 들어감에

온갖 잡 생각으로

불면의 밤만 늘고

허상의 나래 접지 못하네

 

천둥치듯

정신 번쩍들게 하는

잠들 수 있는 묘책은

어디 없을까

 

 

 

- 2015. 9. 19 -

불면의 밤을 보내는 새벽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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