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꽃과 나무
글 / 이호은
너는
꽃이면 꽃
열매면 열매
내게 한번도
약속을
어긴적이 없어
나는
잊어버려서
귀찮다고
지키지 못할때도
있었건만
너는 단 한번
잊은적도
거른적도 없었어
넌
천사야
- 2016. 6. 20 -
자귀나무꽃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