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꽃과 나무

이호은 2016. 6.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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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글 / 이호은

 

 

 

너는

꽃이면 꽃

열매면 열매

내게 한번도

약속을

어긴적이 없어

 

나는

잊어버려서

귀찮다고

지키지 못할때도

있었건만

 

너는 단 한번

잊은적도

거른적도 없었어

 

천사야

 

 

 

- 2016. 6. 20 -

자귀나무꽃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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