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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글 / 이호은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
지리산 종주계획에
몸도 풀겸
북한산 종주에 나선다
아침일찍
불광역에서 족도리봉으로
비봉과 사모바위
대남문과 대동문, 위문을 거쳐
드디어 백운대 희망봉을 돌아
밤골계곡에서
효자비로 하산
한여름 무더위에
몸은 피로하지 만
내가 좋아하는 산중하루에
마음은 하늘을 날은다
행복이 별거더냐
하고싶은 것을
할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 아니던가
- 2016. 7.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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