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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글 / 이호은
울음인거야
모두가 잠든밤
서러움에 쏟아내는
통곡의 울음인거야
쏟아내고
또 쏟아내는
나의 울음
태산같이
쌓아 놓았던 그리움들
참고 또 참았던 서러움
모두 쏟아내고
토해내는 울음인거야
이 긴김밤에
다 쏟아낼거야
쏟아내고
또 쏟아내서
저 멀리
다시 돌아오지 못할곳으로
떠나보낼거야
- 2016. 7. 5 -
장맛비 쏟아지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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