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가을노래
글 / 이호은
긴 여름
이겨내고 익어가는
가을의 소리에
한소절
밤 하늘에
별똥별 흐르는 소리는
비발디의
사계는 아니어도
분명, 이 밤에
님 부르는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
아 ~
가을이야
- 2016. 8.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