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함백산 산행( 2017. 2.11(일) )

 

오늘은 새벽같이 겨울산으로 유명한 태백에 위치하고 있는

함백산으로 발걸음을 했다.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73m이다.

동쪽은 매봉산(1,303m), 북쪽은 금대봉(1,418m),

북쪽은 대덕산(1,307m)으로 둘러쌓여

면적 약 38만 950㎡(126만 평)의 지역을

1993년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들머리로 잡은 만항재에 도착하니 추운날씨 덕분에

나무가지마다 상고대가 이쁘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미 겨울산행을 즐기는 등산객과

이들을 태우고 전국에서 모여든 전세버스들로 꽉차있다.

 

 

        □ 일    시 : 2017. 2. 11(토)태백함백산산행

        □ 코    스 : 만항재 -기원단- 함백산 정상- 중함백-제3쉼터 -적조삼거리-적조암입구

        □ 산행시간 : 10:30 ~ 15:00 ( 약 4시간 30분 )

 

 

 

 

들머리인 만항재에 도착하니 추운날씨로 주변은 온통 하얀세상이다

 

 

 

주차장엔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가득하고...

 

 

 

 

 

 

 

 

 

세상은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것 같다

 

 

함백산 안내표지판앞에서 인증샷을 하고 출발한다

 

 

 

저 푸른하늘아래 설산에 송전선 철탑만 없었으면 더 이쁜모습이지 않았을까

 

 

 

 

 

 

 

 

 

 

 

끝이없는 등산객들의 오름  

 

 

 

 

 

 

 

 

 

 

 

 

 

 

2013년 2월 함백산 산행때 모습

 

 

 

멀리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 슬로프도 보이네요

 

 

 

 

 

 

정상석엔 많은 등산객들로 인증샷 남기기가 여의치 않아

그냥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2013년 2월 함백산 산행때 모습

 

 

 

함백산 통신시설

 

 

 

 

 

태백은 바람이 많은곳이라 풍력발전단지가 보입니다

 

 

 

 

 

 

 

 

멀리 태백시와 그 좌측 위로 강원랜드와 하이원스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함백산 정상에서 가야할 중함백과 능선들에 모습이 들어온다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고사목 주목나무입니다

 

 

 

 

 

 

 

 

중함백으로 산행하는 산객들의 모습을 잡아 보았다

 

 

 

 

 

 

 

 

 

 

 

 

 

 

 

 

 

하늘인가 호수인가  

 

 

 

 

 

 

 

 

함백산 정상에서 중함백으로 이어지는

산길엔 두릅나무가 많은데

눈이 내려않은 모습을 담아보았다

 

 

 

 

 

중함백을 오르며 바라본 함백산 주봉우리의 모습

 

 

중함백 정상에서 인증샷

 

 

 

 

 

 

 

 

 

 

 

 

 

 

 

 

 

 

 

 

 

 

 

 

 

 

 

오랜만에 다시찾은 함백산

만족할 만한 설산의 상고대를 만나진 못했지만

그러나 그럴려면 눈 내린 다음날 찾아야만

정말 기대하는 상고대를 만날수 있기에

아쉬운대로 들머리에 도착해서 만난 상고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 산행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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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2. 11 태백의 함백산을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