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산과 여행

봉일천초등학교 51회 2월 정기산행 (2017. 2. 19 )

이호은 2017. 2. 19. 18:46
728x90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살아가면서 금전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산다고

다 행복한 삶일까요?

아니면, 본인에 능력이 뛰어나서 출세를 하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아졌다고 해서 다 행복할까요!

 

이제 우리 나이 육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느새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생각할수록 눈시울이 불거지는 그런 나이가 된거 같어요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죠!

갖은거 없이, 물려받은거 없이 어려운 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오늘에 이르렀지 않았나 생각해요.

 

이제는 자식들도 다 성장하고 지금까지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 하고 열심히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나 자신을 위해 살고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나이가 된건 아닐까요!

 

어떤것이 행복인지 무엇이 행복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옛날 어린시절 초등학교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산행을 시작한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데 오늘은 2월 정기산행을 친구들과 함께했습니다.

 

산행을 함께하면서 다시한번 행복이 무엇인지

그 행복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봉초 51회 친구님들이여!

 

단순히 산이좋아 봉초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석하시는지요!

물론 산이좋아 참석하겠지만 하지만 모두가 산이좋아

매달 한번씩 산행에 참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친구들이 편안하고, 격의없는 친구들 얼굴이 반가와서

한달에 한번이지만 정기산행날이 기다리지게 되지 않을까요.

 

오늘 2월 정기산행에 함께해준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2월 정기산행에는 2017년 1월1일부로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으로 승진한 정명기 친구님이 참석해서

함께 산행을 하고 뒷풀이까지 크게 한턱 쏘셨습니다!

 

맛있는 민물매운탕에 쏘맥폭탄주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울 명기친구님! 정말 축하하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우리친구들 모두 명기친구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모두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3월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바로 이런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월 정기산행에 함께해준 봉초51회 친구들 모습

 

 

 

 

 

 

 

 

 

 

 

 

 

 

 

 

 

 

 

 

 

 

 

 

 

 

 

 

 

 

 

 

 

 

 

 

 

 

 

 

 

 

 

 

 

 

 

 

 

 

 

 

 

 

 

 

 

 

 

 

 

 

 

 

 

 

 

 

 

 

 

 

 

 

 

 

 

오늘 산행은 통일로변에서 시작해서 나즈막한 산행코스로

누구나 다 함께 참여해서 산행할수 있는 코스를 택해서

한우물 약수터까지 왕복 약7키로 3시간 산행으로

 2월 정기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