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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포기와 평화협정체결의 기만전술을 경계한다!

이호은 2018. 4. 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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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 포기와 평화협정체결의 기만전술을 경계한다! 


                                                                             이      호       은

 

 


   조선노동당 제7차 전원회의 발표는 기만전술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일 조선노동당 제 7기 3차 전원회의에서 핵 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시험발사 중단과 핵 시험장의 폐기를 선언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북한 김정은이의 이러한 발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드려 핵을 포기한다고 

믿을 것인가! 아니 믿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발표가 사기이며 위장극 이라는 걸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청와대가 앞장서서 김정은 이의 진일보한 정책이라고 김정은이 한테 엄청난 

입장변화의 성과를 얻어낸 것처럼 국민들한테 선전하고 있는 데에 있어서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정권은 노련한 협상전술과 전략을 갖고 있다.

김정은 이의 노동당 제7기 3차 전원회의 발표는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미 트럼프 대통령과 

북. 미 정상회담에 앞선 북한의 선제공격인 것이다. 

김정은 이는 핵 무력과 경제건설 병진정책 노선에서 이미 핵 무력을 완성하였기에 이제는 

경제개발로 가기위한 하나의 제스처로서 남과 북 그리고 북. 미 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한 사전포석이며 세계를 상대로 한 일종의 기만전술이다. 


   김정은 이는 이러한 기만전술로 남과 북 그리고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마치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세계에 심어주는 한편 평화를 가장하여 대한민국 좌파정부를 상대로

평화협정이라는 미끼를 던져 놓고서 덥석 물게하여 미 트럼프 정부로 부터는 평화협정에 대한 

댓가로 더이상 주한미군의 주둔과 한미동맹 명분이 없음을 주지시켜서 한미동맹 파기와 주한미군 

철수라는 결과를 얻어 내려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그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통일로 

가는 길이자 사회주의로의 통일완성을 위한 기만전술임을 알아야 겠다.



    평화협정만이 대한민국 평화의 답인가! 


    이미 남북한 사이에는 국제정치 역사에 나타났던 평화조약 혹은 불가침조약 못지않은 

평화조약과 불가침조약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991년 12월 13일 남북한 양측이 합의한 

기본합의서는 세계 역사상 그 어떤 평화조약보다도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져 있다.


당시 합의서에는 

첫째,‘ 남과 북은 상대방의 내부문제에 간섭하지 아니한다’ 

둘째,‘남과 북은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하지 아니한다’ 

셋째,‘남과 북은 상대방을 파괴·전복하려는 일체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넷째,‘남과 북은 현 정전 상태를 남북 사이의 공고한 평화 상태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며 이러한 평화 상태가 이룩 될 때까지 현 군사정전협정을 준수한다’ 등의 약속을 했다. 

특히, ‘남과 북은 상대방에 대하여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무력으로 침략하지 아니한다’ 

‘남과 북은 의견대립과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 한다’ 고 까지 

약속했었다. 또한, 남북한은 1991년 12월 한반도 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세 차례의 남북 

고위급회담을 가진 후 ‘한반도의 비핵화를 통하여 핵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조국의 평화와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자’ 는 공통된 취지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 에도 합의했다.

 

   우리는 과거 남북고위급회담과 두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성과 있는 평화조약과 

비핵화와 불가침조약 협정을 맺었는데 실천 없는 합의에 또 무슨 평화협정이 더 필요한가!

평화협정을 체결하려 목을 매는 노력의 목적이 정치적 숨겨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문재인 좌파정권이 남북한 간 평화협정을 통해 미군을 몰아내고 한·미 동맹을 폐기하고 김정은 

정권과 손잡고 연방제에 눈을 돌리려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우리 국민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역사는 평화협정이 결코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939년 영국 총리 체임벌린과 독일의 히틀러 사이에 평화협정이 맺어졌으나 2차대전이 발발했고,

1939년 8월 히틀러의 독·소 불가침조약으로 서유럽을 장악한 히틀러는 1941년 6월 22일,  독·소

불가침조약을 맺은 지 꼭 1년10개월 만에 300만 대군으로 소련을 향해 진군해서 1941년 6월 

22일부터 1945년 5월 5일 독일이 항복할 때까지 소련의 군인과 국민들 2000만명 이상이 죽었다. 

스탈린이 1939년 독·소 불가침조약을 체결하지 않았더라 면 그런 처참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평화협정만이 한반도 평화의 답인가!

평화협정 혹은 평화조약 중 가장 강력한 형태가 ‘불가침조약’ 인데 과거 역사는 불가침조약을 맺은 

나라들이 전쟁에 빠져들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나라들 보다 오히려 더 높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주사파가 장악한 좌파정권이 말하는 통일을 경계한다.

 

   우리 국민 모두는 통일을 염원합니다.

북한 역시도 기회 있을 때 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한반도를 움직이는 키가 김정은이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영리하고 교활하기 까지 한 30대 젊은 지도자인 김정은이는 평화협정체결를 내세워 우리끼리 

평화롭게 잘 살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반도에서 더 이상 주한미군 주둔의 명분이 사라졌다고 철수를

요구할 것 입니다.  그러나, 비핵화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핵 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과, 핵 시험장의 폐기선언은 지난 과거 2008년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쇼의 전철만을 되풀이 할 뿐이다.

우리 국민들도 냉철하게 판단하고 북 핵 완전 해결에 힘을 하나로 모아야 겠다.

그리고, 보수가 괴멸한 현 정치상황에서 "통일은 곧 행복이다" 라는 권력을 잡은 주사파와 좌파들의 

논리속에서 대한민국의 현 남북정상회담이 그리고 평화협정체결이 결코 평화로 가는 길이 아님을 

바로 알고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스스로 평화협정에 무장해제하고 무너져서는 대한민국의 앞날은 평화가 아닌 불행한 역사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 임을 명심하고, 우리 스스로가 정신 바짝 차려서 

정신무장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해야 겠다.  




                                                     -  2018. 4. 23. -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협정체결 숨은의도를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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