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이호은 2020. 4.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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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호은

 

 

 

싱그러운

봄 햇살의 반짝임

연두색 푸르름이

꽃이어라

 

자연 속

눈에 들어오는 것이 꽃이요

귀로 들려오는

감미로운 소리도 꽃이다

 

꽃으로 보면

꽃이 아닌 것이 없고

소리를

꽃으로 들으면

꽃이 아닌 소리가 없네

 

코끝으로 전해지는 봄 향기

귀로 들려오는

물소리

새소리

이 또한 꽃이로다

 

 

 

- 2020. 4.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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