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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염초 직벽에서
산
글 / 이호은
거대한 바위산
가슴 한쪽엔 동경심
다른 한편엔 두려움
자연이 숨쉬는 공간
그 곳에서 숨을 쉰다
길이 없는 저 암릉
길을 낼까 말까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어느새,
나는 자유인
바위와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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