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길 윤회의 길 / 이호은낙엽이 여행을 떠난다이미 생명을 잃은 낙엽새 생명으로 소생한 듯 몸을 굴려 떠나는 여행길어디로 떠나는 여정일까묻지도 않아따지지도 않으며바람에 몸을 맡겨서 구른다죽은 생명도 찾아가게 하는 그곳은 어떤 곳일까그곳에는무엇이 있길래...희망일까아니면 끝일까윤회의 길또 다른 시작일까내가 굴러가고 있다- 2025. 4. 12 -비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나의 시 세계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