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 동 행 글 / 이호은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혼자가는 모습보다 둘이서 셋이가는 뒷모습이 아름답다 달랑 한그루 서있는 나무보다 숲을 이루는 것이 바람 덜 맞고 푸른것처럼 함께가니 즐겁고 행복하다 펑펑 쏟아지는 눈송이에 소녀처럼 소년처럼 가슴에선 향기가 피어나니 동행하는 가슴.. 나의 시 세계 201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