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진 : 염초 직벽에서 산 글 / 이호은 거대한 바위산 가슴 한쪽엔 동경심 다른 한편엔 두려움 자연이 숨쉬는 공간 그 곳에서 숨을 쉰다 길이 없는 저 암릉 길을 낼까 말까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어느새, 나는 자유인 바위와 하나가 된다 나의 시 세계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