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산 글 / 이호은 한 자락 바람인가 구름인가 내 딛는 발걸음에 흔적도 없이 지나온 발자취는 임의 작품으로 보여주시네 설악을 그리워하는 지나던 객은 임의 그 자취를 닮고 싶어 하나 어이 임에 크신 그 족적 다 닮을 수 있으리오 구름도 보고 싶고 스치는 바람도 그리워라 설악의 속.. 나의 시 세계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