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봉의 오찬 나한봉의 오찬 글 / 이호은 내 오늘 산중의 한 끼 식사가 비록 일식 일찬 이긴 하나 그 무엇이 부러우랴 나한봉 소나무 그늘 아래 펼쳐지는 곳곳의 풍광이 오늘 오찬의 산해진미요 36도 무더위에 땀 흘리고 올라와 마시는 이 얼음물 한잔을 스카이라운지에서 마시는 와인한잔과 견주랴 나한봉에서 바라보는 곳곳의 풍광에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배부르니 산중의 한 끼 식사 이만하면 족하지 아니한가 - 2019. 7. 6 - 나한봉에서 나의 시 세계 201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