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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글/이호은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이
가을인가 싶더니
아스팔트 위에
쏟아지는 노오란 은행잎
생명 잃은 낙엽되어
구르는 소리에도
내 가슴은 에인다.
곧
먼 산에
단풍 모두 지고나면
내 마음은 또
어떨고..........
깊어가는 가을에
쓸쓸함 만이 내 가슴속 깊이
파고 드는데
그 쓸쓸함을 무엇으로 달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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