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외로움

이호은 2007. 1. 30. 23:50
728x90

외로움


글/이호은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이
가을인가 싶더니


 

아스팔트 위에
쏟아지는 노오란 은행잎
생명 잃은 낙엽되어
구르는 소리에도
내 가슴은 에인다.


 


먼 산에
단풍 모두 지고나면
내 마음은 또
어떨고..........


 

깊어가는 가을에
쓸쓸함 만이 내 가슴속 깊이
파고 드는데
그 쓸쓸함을 무엇으로 달래려나!


 

728x90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속에라도.....  (0) 2007.02.03
그대가 보낸 바람  (0) 2007.01.30
이 밤에 나홀로  (0) 2007.01.30
사 랑  (0) 2007.01.30
울산바위  (0) 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