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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으로라도....
글/이호은
밤새 허공에
가득히 뿌려놓았던
그리움의 눈물이
이른아침 찬서리 되여
보석처럼 빛나는데
어이 난 빈 가슴 부여안고
이리 아파해야 하나요!
내 전부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당신이여
잠깐 피어났다 아침 햇살에
사라져 버릴 운명이라도
잠시라도 내 앞에
당신모습 보여주면 안되나요!
빈 가슴 부여 안고
그리움에 목이 메여
불러보고 또 불러보지만
꿈속에 현몽조차 않는 님이
마냥 야속합니다
님이여!
오늘밤도 당신 기다려보지만
오시지 않으니
내일이면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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