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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글 / 이호은
부르지 않아도
달려와서는
나의 이름이 되었다
그 이름
꿈과 희망의
빛이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빛이 되주는
이름이고 싶다
꿈과
희망의 신세계
새해는
나의 이름이 되었다
-2014.12.1-
새해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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