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6월에는
글 / 이호은
어제는 하늘에서
푸른물 주루룩 흐르더니
6월의 동산에
초록물 들여 놓았다
신록의 계절
아침을 깨우는 소쩍새소리
밤새 꿈꾸었던
희망의 노래였다
6월의
푸르름이 아름답다
담장위에 만개한
유월에 장미가 아름답다
하늘의 뭉게구름
춤사위가 참 곱다
6월에는 사랑이
눈부신 햇살로 찾아갑니다
바람에 향기로 찾아갑니다
사랑을 받아주세요
- 2015. 6. 1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