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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글 / 이 호 은
너와 나
목마름이
어찌 사랑뿐이랴
사랑의 갈증보다
한사발 생명수에
목이 더 마르다
님 원망하 듯
나 몰라라 하는
애꿎은 하늘을 원망하다
사랑에 흠뻑 빠지듯
온 몸 적시는 단비는
님의 사랑보다 더
황홀하구나
- 2015. 7. 13 -
장맛비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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