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과 여행

2016. 5.21(토) 북한산 족도리봉에서 진관사 선녀탕계곡 숲길산행

이호은 2016. 5. 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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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 기온이 32~3도를 오르내리는 때 이른 한여름 날씨에 오늘은 친구와 둘이서

     오붓한 산행을 하였다.  더운 날씨이기에 불광동 구기터널에서 출발해 주로 계곡과 

     햇볕이 안드는 그늘로 만 코스를 정해서 구기터널에서 족두리봉과 진관사 계곡을 거쳐

     진관사 입구로 하산하기 까지 쉬엄쉬엄 그늘에 낮잠까지 즐기며 모처럼에 여유로움을

     즐기는 힐링산행을 한거 같다.  

      

 

산중에서 /  이호은

 

 

 

산중에 새소리는

님에 꾀꼬리 같은 노래요

 

계곡 물소리는

님이 타는 가야금 소리 같고

 

산중에 부는 바람은

님이 부쳐주는

시원한 부채바람 같아라

 

그늘에

베낭베고 누우니

내 님에

무릅베개 같으니

 

이곳이

천국이요

이곳이

무릉도원이라

 

천국이 따로있나

무릉도원이 따로있나

 

나는 오늘

천국에 와 있고

여기,

무릉도원에 와 있네

 

 

- 북한산 계곡에서 -

 

 

          ■ 일       시:  2016. 5.21(토) 북한산 족도리봉에서 진관사 선녀탕계곡 숲길산행
          ■ 코      스 : 구기터널-족도리봉-향로봉입구-계곡길-진관봉-선녀탕-

                             진관사계곡-진관사
          ■ 산행시간 : 룰룰랄라 6시간 30분

 

   

    불광역에서 구기터널로 향하는 길에 활짝핀 장미꽃이 넘 이쁘다

 

  

   이 장미꽃은 검정색인 블랙로즈.....

 

 

   장미꽃과 족도리봉

  

 

   구기터널입구에 구기터널 공원지킴터로 해서 족도리봉쪽으로 오른다

 

 

   우뚝솟은 향로봉에 모습

  

 

   이곳에 오면 내가 꼭 찍는 족도리봉 배경사진이다!   친구의 모습 ....

 

 

 

 

 

 

   깨끗한 날씨에 북한산 전경이 다 들어온다

 

 

 

 

 

 

 

 

 

  

 

 

  늘 등산객들로 분비는 관봉에 모습

 

 

 

 

 

 

 

 

 

   진관사 계곡에서 자리펴고 점심을 먹으며 캔맥주로 갈증을..... 

  

 

   오늘에 점심 식단....출발할때 불광역근처에서 삶은 문어를 사왔는데 안주로 압권이다

    

 

 

     점심을 먹고 친구는 눈을 붙이고.... 

 

    

 

     점심도 먹고 반주도 한잔하고 이젠 누워  떠오르는 시상에 메모장에 시 한수 적어본다.  

  

 

 

  이곳은 내가 즐겨찾는 선녀탕....

  오늘은 내가 기다리던 선녀가 내려왔나 찾아 왔으나,  내가 찾던 선녀는 오늘도 역시나 

  하늘에서 내려오지를 않았는지 어느 나뭇꾼이 이미 벌써 채갖는지 안보인다!   

 

  

 

   그간 비가 자주내려서 선녀탕에 물도 많다

  

 

 

   선녀를 기다리며...친구가 한컷 남긴다

 

 

 

 

 

 

    진관사 계곡

 

 

 

 

 

 

   진관사

  

 

  진관사 해탈문 - 해탈문 안으로 진관사 건물을 담아보았다

  

 

   산딸나무 꽃

   

  

  하산을 완료해서 하나고등학교 정거장에서 북한산 전경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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