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과 여행

만경대 릿지산행 ( 2016. 6. 25 (토) )

이호은 2016. 6. 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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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감히 북한산을 다 노래할수 있으랴

   시인이라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다 노래할수 있겠는가

 

   북한산은 수많은 아름다운 코스가 있지만  일반 등산객들이 오를수 있는 코스와

   암벽장비를 갖춘 전문등산인 만이 오를 수있는 코스로 크게 두코스로 나눌수 있겠다.

 

   오늘은 북한산 코스중에 일반 등산객들이 갈수없는 코스인 만경대 코스를 다녀왔다

   위문에서 용암봉까지 이어지는 만경대코스는 인수봉과 백운대 그리고 노적봉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고 멀리 오봉과 도봉산을 가슴으로 안을수 있는 뛰어난 풍광에 바위꾼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코스다.

 

   ■ 일      시 : 2016.6.25(토) 북한산 만경대 릿지산행 

   ■ 산행코스 : 산성입구 -위문 -만경대-용암문 - 북한산장-산성계곡-산성입구

   ■ 산행시간 : 09:20 ~ 15:20( 약 7시간 ) 

 

 

 

  비 온뒤라 하늘이 참 깨끗하니 매일 이런 하늘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면으로 우뚝솟은 의상봉이 보입니다

 

  

   산성계곡인데 비가 그리 많이 안내려 아직도 계곡물은 많지 않네요

  

 

   드디어 위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장비를 착용한후 만경대로 오르겠습니다

  

 

   만경대로 오르면서 바라본 인수봉과 파아란 하늘 정말 아름답습니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겨봅니다

  

 

    백운대도 한번 바라봅니다!

  

 

요즘 산행하면서 아름다운 나리꽃을 볼수있는 즐거움이 또한 좋습니다.

 

 

 

  

 

  만경대에 명품소나무입니다

 

 

 

 

   가야할 용암봉을 한번 카메라로 당겨보았습니다

 

 

  넘고 넘어야 할 만경대 릿찌코스입니다

 

 

 

 

  첫 하강코스입니다!

  오늘도 고수라고 쌩릿지로 내려가는 꾼 들이 보이나

 열번 잘하다 단 한번 실수하면 최하가 사망인거 아시죠!

추락사고는 자만하는 고수들에게서 사고가 일어 납니다.

  진행속도는 당연 느리지만,

 우린 끝까지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해서 하강을 합니다. 

 

 

 

 

  조 모퉁이 돌면 뜀바위입니다.

  사실 평지에서는 그리 문제될것이 없지만

  여긴 양 옆이 천길 낭떨어지라 공포감에 다들 주저하게 되죠 

 

  

 

   여긴 노래방바위로 갈라진 공간때문에

노래를 부르면

울려서 노래방 바위로 불린답니다.

제가 음치만 아니면 이 멋진곳에서 한곡 뽑아보구 싶지만

괜히 이 멋진풍광에 해가 될것 같아 그냥 통과입니다!ㅎ 

 

 

   노래방바위 사이로 서울시내를 한번 담아보았어요! 

저 멀리 수락산도 담고, 불암산도 당연히 낑겨줘야 겠죠. 

그래야 담에 수락산과 불암산을 가면 반겨 주겠죠!

  

 

  노래방바위앞에서 점심을 먹고 단체사진을 남겨봅니다

 

   

 

   홈통바위라 부르기도하고 통천문이라 부르기도 하네요

 

 

 

   노적봉 정상이 아래로 보입니다

 

 

 요기는 그 유명한 만경대의 곰바위랍니다.

그러나, 돼지바위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네요

자연은 참 오묘하고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북한산에는 수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는 동물농장 같아요

비록 기암괴석으로 만들어진 동물 들이지만

진정, 신이내린 조각작품 전시장이 아닐가요! 

 

 

 

    곰하고 교감을 나눠봅니다,ㅎ

 

 

 

 

 

 

 

 

 

 

 

 

 

 

 

 

 

 

  뜀바위를 지나왔습니다

뒤에 갈라진 바위가 뜀바위입니다 

  

 

  요기도 절벽을 내려가야 하는 공포감에 난 코스 구간이죠

  

 

   지나온 구간입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지나온 구간 저멀리 오봉과 도봉산이 깨끗하게 보이네요

 

 

 

 

 

 

 

 

  

 

   사랑바위 구간인데 이곳만 내려가면 바로 용암봉입니다.

   이곳도 쌩릿지로 내려가는 분들이 많은데, 몇 년전 단독산행하던 등산객이

   가을에 추락사해서 현상금까지 걸려있었고,

봄에 시신으로 발견된 곳이 이곳이랍니다

   우리는 끝까지 안전하게 하강합니다.

 

 

   특이하게 생긴바위는 거북이가 거북을 업고있는 듯하네요

 

 

  용암봉에서 노적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또 남깁니다

 

 

 

 

  오늘 지나온 만경대가 한눈에 들어오네

 

 

 

 

 

 

 

 

   용암문입니다

 

 

 

 

하산길에 중성문에서 노적봉을 올려다 봅니다 

 

 

  산성계곡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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