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과 여행

2016. 9. 11 (일 ) 강화도 하루 나들이

이호은 2016. 9.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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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산 산행을 하면서 오늘 강화로

나들이겸 사진도 찍을겸

한바퀴 돌구오자고 하여 길을 나섰다.

 

강화도 하면 군사적 요충지이면서 역사적으로 많은 유물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섬의 가장 높은 산인 마니산이 있는데

산꼭대기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참성단이 있다. 

 

그리고 봄이면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고려산이 있어

진달래가 만개할 시기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잇는 섬이다.  

    

 

제적봉 평화전망대

 

 

 

 

 

 

- 제적봉 평화전망대 전경 -

이곳 제적봉은 2008년 9월 문을 열어

이곳에서 개성까지는 약 20키로가 된다고 한다.

 

 

 

 

 

 

 

 

강 건너 마주보이는 곳은 북한지역으로

 개풍군에 속하는 연백평야로 북한쌀의 약 30%가

이 곳에서 생산되는 곡창지대라고 한다.

 

 

 

총탄에 맞아 찌그러지고 뚫린 녹슨철모가

6,25전쟁의 비극을 말없이 말해주고 있다

 

 

 

저 나비는 지금도 자유로이 남북을 오갈수 있겠지...

 

 

 

제적봉을 구경하고 오늘 점심을 먹은곳은 서산 꽃게전문점으로

전문점답게 꽃게탕과 간장게장이 일품이었다.

주차장은 손님들이 몰고온 승용차로 가득하고 번호표를 타서

기달렸다가 번호를 불러야 들어가 식사를 할수있을 정도로 손님들로 가득하다 

 

손님이 얼마나 많으면 식사를 하러온 손님을 상대로 

식당앞엔 할머니들이 좌판을 놓고 장사를 하신다  

 

 

 

간장게장과 꽃게탕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배불리 하고

강화도 본섬과 교동을 잇는 교동대교를 통과해서 교동으로 들어간다.

교동은 민간인 통제지역으로 교동대교 앞에서

운전자는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교부받아야

교동대교를 건너 들어갈수 있다. 

 

 

시간이 멈춘듯한 교동 대룡시장 

 

 

  그 옛날 광고포스터가 정겹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 한

모습을 담느라 작품활동에 열중인 친구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옛 분위기를 재현해 놓은 모습

 

 

 

교동극장

 

 

 

 

 

뻥이요~ㅎ

 

 

 

 

 

 

 

노란 채송화

 

 

 

자주괭이밥

 

 

쥐잡기 포스터

 

 

 

강화향교에서

 

 

 

친구는 작품활동중... 

 

 내가 찍은 작품...ㅎ

 

 

내가찍은 친구모습

 

 

 

 

 

 

 

외포리 일대 해안가 모습을 담았다

 

 

외포리 해안에서 낚시하는 강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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