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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절 날에
글 / 이호은
조선팔도 방방곡곡
할퀴어 놓고
갈갈이 찢어놓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피로 얼룩진
대한의 아픔이여
자유를 향한 외침
항일의 항거 불 같이 번져
나라위해 바칠 목숨
하나밖에 없는것이
가장 큰 슬픔이라는
열사의 마지막 외침이
귓전을 때린다
일어나라 일어나
초록이 움트는 삼월 일일이면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국 방방곡곡 칠천만을
그날에 함성으로 다시 깨워서
태극기 깃발들어
불 같이 일어나라
만세
만세
대한독립
만세여!
- 2017. 3.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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