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거짓 평화쇼에 순진한 국민들이 언제까지 농락당해야 하는가!

이호은 2018. 10. 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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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평화쇼에 순진한 국민들이 언제까지 농락당해야 하는가!

 

글 / 이호은

 

 

 

 

 

북한 핵 문제

한가지라도 해결된 것이 있는가

단 한 가지도 해결된 것이 없는데

스스로 무장해제에 이어서

여당 대표라는 사람은 평양까지 가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외교부장관은 북한 핵시설 신고를

종전선언 이후로 미루자고 한다

 

 

평양 남북정상선언에서

남북을 잇는 도로를 뚫어주기로 합의

이미 이행 작업에 들어갔고

최전방 지뢰는 하나하나 제거작업에 들어가

유사시 서울점령 장애물을 모두 치워주고 있다

군은 스스로 무장해제해서

백령도 연평도 서해도서에서는

포 한 방 쏘지 못하는 군대 아닌 군대가 되고

서부전선 20킬로 내를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해 놓아

수도권방어에 무방비 상태로 구멍이 뚫렸다

이러한 장애물 제거는

누구에게 유리하고, 누가 제일 좋아할까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금강산관광을 재개한다는 약속도

평양에 간 통일부장관이 이행을 약속했다

정은이 손에는 핵 단추가 들려져 있고,

정은이 금고에 돈까지 꽉꽉 채워주면

그 위대하시다는

 김정은 위원장님께서는

그다음 무엇을 꿈꾸며, 과연 무엇을 이루고 싶어 하실까

 

 

평화!

북한 김정은 정권은

진정 우리가 원하고 있는 평화를 원하고 있을까

그들이 말하는 평화가

순진한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와

같은 의미의 평화일까

 

 

정은이가 말하는 평화란 무엇인가

남조선을 사회주의로

적화통일로 대업완수가 완료돼야

비로소 그들이 말하는

한반도에서 진정한 평화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북한 정권이 말하는 평화라는 단어의 정답

바로 적화통일인 것이다

 

 

여당의 대표라는 자가

평양이라는 잘 꾸며진 거대한 세트장을 보고

거짓 평화 쇼와 융숭한 대접에 현혹되어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못하고

김정은 정권 혁명 대업 완수를 돕지 못해서

안달이 났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 수석 대변인이라는

국제적 비아냥 소리를 듣고는 있는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리기용 북한 외무상 대변인이라고

외교가에서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안 들리는가

 

 

 

 

 

 

- 2018. 10.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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