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북악산 아래 청기와 집 주인장 귀는 당나귀 귀

이호은 2018. 12.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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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아래 청기와 집 주인장 귀는 당나귀 귀 


 

글 / 이호은

 

 

 

 

북악산 아래

청기와 집

주인장 한 풀이에

백성들

신음소리 높아가는구나

 


옥좌에 앉아

살피라는

민심은 살피지 않고

표적감찰에 표적수사

열 만 내고


 

블랙리스트 작성

전 정부 인사

찍어 내기 작당에

내 식구 자리 앉히기

뒤로는

탐관오리 패악질이로다

 


무장해제에

철도 현대화

남의 눈치 보지 말자는

남과 북 통일 연방제로

이미 약속을 했었구나


 

이만하면

국기문란에 국정농단

대역죄로도 모자란다

탄핵뿐이 답이로다

 


 


 

- 2018. 1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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