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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글 /이호은
님의 고운
숨결 같은 바람꽃이여
소리 없이 오시는 발걸음에도
님이라 압니다
긴긴 동면의 꿈길
님 오시는 날 기다림에
꿈속에서 조차 뵈었기에
그날이 오늘이요
님 오시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버선발로 뛰어나가
숨결처럼 전해져 오는 향기에
님이 오셨음을 압니다
- 2019. 3.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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