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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글 / 이호은
너는 누구냐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지내다 가도
갑자기 생각나면 찾게 되는
넌 누구냐
안 보일 땐
잠시 잠깐 잊고 지내다
오래 못 보면
또 갑자기 보고파지는
그 님처럼...
매일
매일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우리 그런 사이 아니지만
안 보면 그리운
그런 사이 아니더냐
술
술
네가 있어
오늘도
난 한잔 술에
시름을 덜고 간다네
- 2019. 4. 22 -
퇴근해서 한잔 술잔 기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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