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과 여행

한글날 북한산 숨은벽, 영장봉산행(2019.10.9(수))

이호은 2019. 10. 9. 19:00
728x90

 

 

한글날 광화문에서는

오늘도 보수집회가 예정되어 있으나

사전에 산행 안내 약속이 잡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집회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북한산 산행에 나섰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다!

남북은 허리가 잘려 두동강이 나고,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이 또 다시 좌.우로

두동강이 나게 생겼다.

 

어떻게 하여 이 나라의 지도자가

나라를 이지경이 되도록 만들었는지

지금 이 대한민국에는

지도자가 존재하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에 이르렀다.

 

 

 

            □ 일      시 : 한글날 북한산 숨은벽, 영장봉 산행 2019.10.9(수))

          □ 코      스 : 국사당 - 사기막능선 - 숨은벽능선 - 전망바위 - 영장봉

                             - 숨은벽 우회 - 대동샘 - 바람골 - 위문 - 약수암 쉼터

                             - 보리사 - 산성입구( 7.96 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09:10 ~ 15:02( 5시간 52분)

 

 

영장봉 정상에서

 

 

 

산행정보

 

 

 

산행코스

 

 

 

오늘 산행의 들머리 국사당입구

 

 

 

 

 

 

 

암릉을 오르고

 

 

 

 

 

 

 

 

 

 

 

 

 

 

 

해골바위로 오르는 입구다

일반 등산객들은 좌측의 우회길을 이용하고...

 

 

 

 

 

 

 

 

 

 

 

 

해골바위

 

 

 

 

빨래판바위 위가 전망바위다

전망바위를 오르는 방법으로는...

 

                     1) 좌측의 우회길을 이용하는 방법과

                         ( 일반 등산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 : 안전 (추천) )

                     2) 빨래판바위에 슬링줄을 걸고 릿지로 오르는 방법이 있겠으며

                         (유 경험자만 이용가능 : 일반등산객 위험 (비추천) )

                     3) 빨래판바위 우측의 계곡 사면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 경험자만 이용가능 : 일반등산객 절대금지 (비추천))

          

오늘은 위 세가지 방법중

3)번째 방법을 이용하여 전망바위로 오르려 한다.

 

 

 

빨래판 바위

 

 

 

 

 

 

 

빨래판바위 우측의 소나무가 있는 우측 사면길로 진행을 한다

 

 

 

 

 

 

 

 

 

 

 

사면길에서 바위의 크랙에 손을 넣어 뜯으면서 진행을 하면 되겠다

 

 

 

 

 

 

 

 

 

 

 

일행을 안내해 사면길에 크랙을 손으로 뜯으며 통과하는모습이다

 

 

 

 

 

 

 

 

 

 

 

 

방금 통과해서 지나온 전망바위 우측 사면 암릉길

 

 

 

  

빨래판바위 아래에서 전망바위로 오른 루트

 

 

 

 

 

전망바위에 올라와서 숨은벽을 배경으로

 

 

해골바위의 모습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영장봉이다!

영장봉을 바라보니

이 좋은 가을날에 갑자기 영장봉에 오르고 싶어진다

오늘은 오랜만에 영장봉을 한번 올라볼까!

 

 

 

 

 

 

 

 

 

 

 

 

 

 

 

 

 

영장봉

 

 

 

 

 

 

 

 

 

 

 

 

 

 

 

영장봉에서 숨은벽을 배경으로

 

 

 

 

영장봉 정상에서

 

 

 

 

 

 

 

 

 

 

 

 

 

 

 

 

 

 

 

 

 

 

 

 

일명 바나나바위로

물개바위라고도 불린다

 

 

 

앞에는 상장능선과 그 뒤로는 송추오봉

그리고 도봉산의 주봉과 선인봉이 선명하게 보이고

멀리 우측으로는 파주의 감악산과

양주시청뒤의 불곡산까지도 눈에 들어온다

 

 

 

 

 

 

 

 

2019년 10월 9일 모습으로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니 반갑기 그지없다

 

 

 

 

2018년 여름

 

 

 

 

2018 가을

 

 

 

 

2017 봄 소나무 모습

 

 

 

이 모습은 겨울 눈꽃이 피었을때 모습으로 정말 예술이죠!

 

 

 

 

 

웅장한 숨은벽 대슬랩

 

 

 

숨은벽 우회길

 

 

 

 

 

 

 

 

 

 

 

 

 

 

 

파랑새능선의 장군봉과 바람골

이제 단풍이 하나 둘 물들기 시작한다 

 

 

 

대동샘으로 산꾼에게

한여름 최고의 오아시스가 되어주고 있다

물맛 또한 최고다!

 

 

 

돌계단 오른길의 연속이다

 

 

 

드디어 호랑이굴앞 바람골이 보인다

 

 

 

 

 

 

 

옛날에 이 호랑이굴을 통과해서

백운대로 마니도 올랐던 루트였으나

잦은사고로 이제는 비탐으로 지정

이용을 못하게 되었다

 

 

 

 

 

 

 

고운 가을빛이여!

 

 

 

 

 

 

 

 

고운단풍과 그 뒤로 만경대의 모습

 

 

 

 

 

 

 

 

백운대 암장

 

 

 

백운대 암장에서

 

 

 

 

 

 

 

 

 

 

 

 

 

 

 

 

 

 

 

 

 

 

 

인수봉

 

 

백운동암문과 만경대

 

 

 

가을을 맞아 백운동암문에

백운대를 찾는 등산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이렇게 등산객들이 많을때는

나는 궂이 백운대를 오르지 않는다

 

 

 

 

 

 

 

 

 

 

 

 

 

 

 

 

 

 

 

백운동암문에서

북한산성입구방향으로 하산길에는

좌측으로는 노적봉방향으로 갈수 있고

우측방향의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산성계곡을 이용해서

북한산성입구로 하산을 할수가 있겠다 

 

 

 

 

약수암 쉼터

 

 

 

 

 

 

 

대동사

 

 

 

 

 

 

 

보리사

 

 

 

북한동쉼터에 등산객들

 

 

 

전면 보수공사중인 대서문이다

 

 

 

북한산성입구로 하산을 완료하다

 

 

 

오늘 오후부터

북한산성입구 특설무대에서는

한문화 패스티벌 축제행사가 있어

무대에서는 예행연습중이다

 

 

 

 

한문화 패스티벌 축제현장의 모습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한글날!

나라는 시끄러운데

몸은 산에 있으나

마음은 편치 않다!

 

어떻게 지켜온 이 나라인데

둘로 갈라지다 못해

또 다시 좌.우로 갈려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하루속히

이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와

국민들이 일상속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업에 종사할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