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파주의 감악산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파주 감악산까지
차를 몰고 가기가 귀찮아
단풍명소 숨은벽으로 급변경해서
북한산으로 향합니다.
숨은벽 전망바위에서
영장봉을 배경으로....

□ 일 시 : 북한산 숨은벽과 만경대 허릿길 산행(2022. 10. 23(일))
□ 코 스 : 국사당- 숨은벽능선 - 숨은벽 - 대동샘- 위문 - 만경대 허릿길
- 노적봉 - 용암문 - 북한산대소 - 중흥사 - 산영루 - 중성문- 북한동
- 대서문 - 산성입구(약10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8:52 ~14:48 (5시간55분 )


국사당입구에는 벌써부터 많은 등산객들이
단풍철을 맞아 산행준비중에 있습니다.



총각폭포


숨은폭포














영장봉

숨은벽능선 전망바위에 수많은 등산객들 모습



해골바위모습


영장봉을 배경으로...

단 풍 / 이호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
가슴에 담아
풀어내지 못한 한이
얼마나 깊었을까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다
소신공양
스스로
제 몸에 불을 붙였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소리 없이 스러져간다
그 고통
스스로 참아내며
소신공양 다 내어준다
- 2022. 10. 23 -
숨은벽에서
자연은 지금
자기몸을 다 내어주며
소신공양중이 아닐까!




운무에
숨은벽 정상과 인수봉 백운대는
완전히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전망바위에는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가득합니다

















숨은벽에 바위꾼들이....




염초봉 바람골로 오를수있는 계곡에도
양탄자를 수놓은 듯 합니다



















호랑이굴입구









인수봉




백운동암문에도 등산객들로 붐비고
백운대 정상에 이르는 등로에는
등산객들로 발딜틈이 없습니다.


































북한산대피소


꽃은 이보다 더 아름다울까!
























이번주가
북한산의 단풍 절정기라고
해야할거 같습니다.
벌써 백운대 아래에는
단풍잎이 말라가고 있는것을 보면
다음주 주말경에는
북한산에서 단풍이 저 남쪽으로
떠날거 같습니다.
그런거 보면 이번주 감악산에서
북한산으로 급변경해서 숨은벽을
다녀 온 것이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불타오르는 듯 한
북한산의 단풍물결에 하루 종일
황홀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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