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과 여행

서울둘레길 앵봉산과 봉산 산행( 2023.5.14(일))

이호은 2023. 5. 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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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 이호은


5월의 향기로
옛 고향집 동구밖 언덕베기에
한그루 키가 큰
아카시아 나무가 생각난다

팍팍한
우리네 삶 속에서
주렁주렁 운구술 가득 매달아
5월의 향기를 내뿜으며
그렇게 봄을 알렸지

그 은구술을
한송이 따서 입에 물면
달콤함에
저절로 또 손이갔었지

그 시절에
아카시아꽃은
자연이 주는 사랑이었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희망이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휴일을 맞아 친구들과 5월의 향기로 아카시아꽃향기 가득한
서울돌레길이기도한 앵봉산을 갑니다.

 

봉산정에서
 





◇ 일       시 : 서울둘레길 앵봉산과 봉산 산행( 2023.5.14(일))
◇ 코       스 : 구파발역 - 앵봉산입구 - 숲속무대쉼터- 서오릉생태복원
                      연결로 - 봉산정 - 봉수대 - 봉산전망대 - 세절역(7.35키로 미터)                       
◇ 산행시간 : 10:00~14: 30(4시간30분)
 


 
 
 

 
 
 

 

 

앵봉산의 들머리는
은평스포츠센타 우측으로 지나면
들머리가 나오겠습니다
 

 

 

앵봉산 들머리로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찾습니다
 

 
 

 
 

 
 

 
 

 
 

 

 
 

 
 



 
 

 


 

 
 

 
저 작은 개미좀 보세요!
자기 몸의 몇배나 더 되는 크기의 벌레를
개미 셋이서 힘을 합해 끌고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우리 인간은 조금만 잘나면 저 잘났다고 
남을 물어뜯고 헐뜯으며 
자기만 살아남겠다고 하는데
한낱 미물인 저 개미가 생존하는 방식을 보면서
우리 인간이 반성하고 느껴야 하겠죠!

 

 
 

 
 

 
 

 
 

 
 

 
 

 
 
 

앵봉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전경입니다
 

 
 

봉수대 모형
 

 
 

봉수대에서

 

 
 

 
 



 
 
 

전망대에서 은평구 일대와 북한산 전경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어
증산역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급변경하여
세절역으로 하산하여 연신내역 근처식당에서 
뒷풀이로 한잔합니다
 

 

 
 

좀 마니 마셨나요! ㅎ

 


 

 
오늘 산행에서는
몇몇 친구가 힘들어해서 원래 증산역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단축해서 
세절역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세절역에서는 
지하철로 연신내역으로 이동해서는
뒷풀이로 소주한잔하면서
친구들과 정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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