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만경대 곰 잡으러 가다(2023.6.6(화))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현충일 오늘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산에서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어디를 가볼까....
오랜만에 북한산으로 곰 잡으러
갑니다.
곰이 어디있냐구요? ㅎㅎ

북한산에는
코뿔소를 비롯하여
잉어에 오리, 새며 죠스 등
갖가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
곰을 한마리 잡으러 갑니다



 
만경대 곰바위에서
 

    □ 일     시 : 북한산 만경대 곰 잡으러 가다(2023. 6.6(화))
    □ 코     스 : 산성입구- 산성계곡 - 중성문 - 중흥사 - 북한산 대피소
                      - 용암문 - 노적봉입구 - 만경대 허릿길 - 만경대 통천문 - 노래방바위                                       
                      - 곰바위 - 노적봉입구 - 만경대 둘레길 - 백운동암문
                      - 보리사 - 북한동 역사관 - 대서문  - 산성입구( 10.4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08 : 23~ 14: 39( 6시간15분)

 
 

 
 
오늘 목적지 만경대가 구름으로 덮혀 있습니다
 

 
 

 
 

중성문입니다

중성문과 노적봉

북한산성계곡에
귀한 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오리가족의 정겨운 모습에
산꾼의 발걸음도 멈추고
그 뒷모습을 눈으로 쫒습니다

븍한산대피소

용암사지석탑입니다

용암문

노적봉입구

 

 
 

원효봉과 염초봉입니다

노적봉의 모습

이 계단을 지나
우측으로 만경대를 오르겠습니다

 
 
노적봉의 모습
 

만경대를 오르면서 내려다 보는
원효봉에서 염초봉으로 백운대로 이어지는
염초능선 라인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설치되어 있던
보조자일을 국공에서 제거를 했나봅니다

하산할때는 가지고 갔던
보조자일을 설치하고
안전하게 암릉을 내려옵니다

 
 

븍한산의 최고봉
백운대 정상부를 당겨보았습니다.

여전히 휴일을 맞은
백운대정상부는
등산객들로 가득하네요

암릉의 사선 크랙으로 진입해서
만경대 하늘문으로 오르게 되겠습니다

금마타리가 환하게 웃으며 반기네요

만경대에서 용암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지대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하늘문 사이로
수락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늘문을 통과해서
눈에 들어오는 뷰가 되겠습니다

이곳은 일명 노래방바위라
불리는 곳으로

바위틈새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공명현상에 울림으로 
노래방 바위라 불리워 진다 합니다

 
 

 
 

 
 

 
 

 
 

 
 

드디어 곰을 잡았습니다 ㅎ

곰바위

 
 

 

 

만경대 전경

만경대를 배경으로

하늘문으로 들어와
선계에서 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하늘문을 통과해서
속세 속 인간세상으로 환속합니다

 
 

 
 

 
 

 

다시 속세의 인간세상
만경대 허릿길로 들어섭니다

명품소나무와 노적봉입니다

 
 

 
 

 
 

 
 
백운동암문 갈림길에서
다시 북한산성입구로 하산하겠습니다 
 

보리사

대서문입니다

북한산성입구 상가단지로 무사히 하산합니다

 


바  위  / 이호은
 
 
거대한 바위산
가슴 한쪽엔 동경심
다른 한편엔 두려움
 
자연이 숨쉬는 공간
그 곳에서 숨을 쉰다
 
길이 없는 저 암릉
길을 낼까 말까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어느새,
나는 자유인
바위와 하나가 된다 /

 
 


만경대의 곰바위는 
암벽 장비를 갖춘 전문 산꾼들이 백운동암문에서 올라
용암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그 선상에서
 명물 곰바위를 만날수 있기에
바위꾼들로 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바위길을 다니던 경험으로
지인을 안내해서 만경대에 올라

곰바위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