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까지도
천둥 번개에 비가 쏟아지고
일요일 일기예보상
중부지방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국지성호우에 집중호우까지
예보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일요산행을 할수 있을지
걱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이도
내리던 비도 그치고
하늘도 훤하게 벗어지기에
배낭을 둘러 매고
관악산 삼성산으로 향합니다.
□ 일 시 : 관악산 삼성산 산행(2023. 6.11(일))
□ 코 스 : 샘말공원- 보덕사 - 돌산 - 칼바위 - 장군봉
- 깃대봉 국기대 - 신림계곡 - 관악산 자연공원
- 관악산 공원입구 ( 7.44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09: 47~ 15: 21( 5시간33분)
서울대 밴처타운역 경전철역에서 하차하여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들머리인 샘말공원앞까지 이동합니다
관악산 숲속 산중 음악회
- 산딸나무 -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나무가
바로 이 산딸나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행 삼락 / 이호은
푸른 숲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눈이 우선 즐거우니
일락이요
계곡 물소리
꾀꼬리 같은 새소리에
귀가 또한 즐거우니
산행 이락이라
이마에 땀
뻘뻘 흘리고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며
세상을 다 품어보니
삼락이라 /
오늘은 오랜만에
관악산 삼성산을 친구들과
즐겁게 산행을 할수 있게
일기가 도와줘서
하늘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일기예보상으로
불규칙한 기상상황속에
천둥번개 폭우를 동반한 소낙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나
휴일 낮 산행하는 동안
잘 참아주고
나름 좋은날씨 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일요산행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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