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과 여행

북한산 영봉과 시루떡바위 산행( 2023. 8. 15( 화))

이호은 2023. 8.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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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 산 /이호은

 
태산처럼 우뚝솟은 모습,
우주보다 넓은 가슴에
만중생을 품어 안아
세속을 벗어났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저 봉우리 이 골짜기,
그 넉넉한 품에 안겨
하나되니

물소리
바람소리,
나뭇가지에 풀잎까지
모두, 반겨주는 고향이요
어머니품이구나

오늘은
구름도 머물다 가는
백운대에 등짐을 내려놓고,
내일은
바람도 쉬어가는 비봉에
속세의 짐
내려 놓으리라

 
- 북한산에서 -

 



오늘은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고 북한산으로 향하면서
  일년만에 백운대 넘어 영봉으로

산행 코스로 잡으면서

명품바위를 둘러보려 길을 나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빙빙 돌아서 두시간이나 걸리고
산행후 많은 땀을 흘려
땀냄새로 민폐를 끼칠거 같아
차를 가지고 우이역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산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일      시 : 북한산 영봉 합궁바위 시루떡 바위 산행 ( 2023.8.15(화))
□ 코      스 : 우이신설역 - 백운대2공원지킴터 - 염소바위 -

                    영봉 - 시루떡바위 - 영봉 - 하루재 - 도선사입구 - 우이역
□ 산행시간 : 10:00~17:10 ( 약7시간10분)

 

 

 


우이신설역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1일 10,000원 입니다.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지만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가을은 익어갑니다

 

 

 

우측으로 능선길로 ....

 

 

 

 

 

숲사이로 인수봉과 백운대가 눈에  들어오구요

 

 

 

바위틈으로 생명은 ....

 

 

 

산아래로 도선사 일주문이 눈에 들어오네요

 

 

 

 

 

 

영봉 8부능선쯤

염소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염소바위를 지나 그 다음 다음 능선으로

합궁바위를 찾아갑니다

 

 

 

 


염소바위입니다

 

 

 

 

염소바위에서

 

 

 


영  봉

 

 

 

영봉에서 인수봉을 배경으로

 

 

 

영봉 정상입니다

 

 


시루떡바위

 

 

 

 

 

상장능선 왕관봉 뒤로 오봉과 도봉산이 조망됩니다

 

 

 

시루떡바위에서

 

 

 

더위에 식수가 고갈되어 

합궁바위를 찾아가려던 것을 다음기회로 미루고

하루재로 하산을 결정하였습니다

 

 

 

하루재

 

 

 

 

 

도선사입구

 

 

 

 



오늘은 북한산의
그 유명한 명품바위 자궁바위와

합궁바위를 둘러보려 찾아 갔으나

한여름 숲이 우겨지다 보니
바로 앞에서 길을 놓혀
돌아서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영봉과 시루떡바위를 탐방하고
하산길에 다시 찾아가려 하였으나
일행이 무더위로 인하여
식수도 고갈되고 힘들어 해서
명품바위 탐방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아쉬움을 뒤로한 체
바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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