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과 여행

안동 부용대와 봉정사를 가다!(2023.9.4(월))

이호은 2023. 9.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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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문경의 청운각과 문경새재의 새재길을 걷고
오후에는 안동으로 이동하여 부용대와 봉정사를 탐방해본다
 

 
 

 
 

 
 

 
 

 
 

 
 

 
 

화천서원
 

 
 

부용대로 올라가는 소나무숲길
 

 



부용대에서 내려다 보는 화회마을 전경

 

 
 
부용대에서 

글/ 이호은



제멋대로 자란 소나무숲 지나
막다른 봉우리에 오르니
생각지도 못한 절벽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고 있네
 

강물이
휘감아 도는 강건너로는
하회마을의
유 씨 집성촌이 그림이도다
 

내 나이 육십을 훌쩍 넘겨서
쉴 곳을 찾고 싶어 지니
화회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다
그림같은 정자하나 지어놓고
바람을 벗 삼아
유우자적 노닐며 지내고 싶구나



- 2023. 9. 4 -
하회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부용대에서
 
 
 
 
 
부용대를 탐방하고
봉정사로 이동하여 봉정사 일주문을 오른다
 

 
 
 

봉정사는 대한불교 조게종 제16교구인
고운사의 말사로 2018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 (  국보 제311호 )

이 건물은 봉정사의 중심 건물로

1999년부터 2001년 초까지 이루어진 해체보수공사시

1435년 조선 세종17년에 중창하였다는 묵서명이 발견되며 연혁이 밝혀졌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건물이며

건물 앞에는 축대를 높이 쌓았다.  건물 앞쪽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은 사찰건축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예로

이건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불단은 내부 중앙 뒷면에 높은 기둥 2개를 세워 그것에 의지해 만들었다.  기

둥 사이의 창문이나 벽체 등 일부가 건립된 이후 변경되었으나

공포의 구성에서 힘 있고 단순한 수법은 초기의 다포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부 단청은 고려시대의 기법을 지니고 있어

건물과 함께 중요한 회화자료로 주목되고 있다.

 

 
 

 
 

 
 

 
 

 
 

 
 

 

 



문경의 청운각과 새재길, 그리고
오후에는 안동으로 이동하여 부용대와
봉정사를 탐방하고 서울로 귀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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