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앵봉산과 봉산 산행(2924.10.7(일))

앵봉산


거시기에게 앵봉산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길은
깨달음의 장이었고
훌륭한 선생님 들이며
생명의 길이었습니다

한이 많은 서오릉의
옛 여인처럼 고민하며
깨달은 진리는 오로지
참된 이치와 진리나 순리가 되어
그 모든것을 이룩하는
산신령이었습니다

우주계와 지구촌이나 나를
살려주는 진리를 깨닫게 해준
대자연의 법칙은
천국의 도를
탄생시키게 되었으니
참된 조은 놈 하나를
마침내 낳았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고
살아있는 그 행복을 깨닫게 해준
"앵봉산"은
늘 보약을 주시니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 조은 -

 


지난 2주 연속해서
조금은 빡센 산행을 하였기에
이번주에는 비교적 가벼운 코스로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에
위치하고 있는 앵봉산을 갑니다.

앵봉산은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사이에 있는 해발 235.1m의 산으로
창릉천이 동서와 북쪽을 감싸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산역시도
앵봉산과 연결되어 있는
은평구에 있는 산으로서,
봉령산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봉산의 봉수대에서

 

◇ 일       시 : 서울둘레길 앵봉산과 봉산 산행( 2024.10.6(일))
◇ 코       스 : 구파발역 - 앵봉산입구 - 숲속무대쉼터- 서오릉생태복원
                      연결로 - 봉산정 - 봉수대 - 봉산전망대 - 세절역( 11키로 미터)                  
◇ 산행시간 : 09:30~14: 30(5시간00분)
 

구파발역에서 앵봉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로는
은평 통일로스포츠센타 우측으로 오르면 되겠으며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산책이나 산행을 즐길수 있겠습니다

 
구파발역에서 앵봉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입니다

누리짱나무열매

 
늘 어머니라는 단어만으로도
목이 메여오는 어머니....
자식인 내 생각을 하시고 있을
그런 어머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이를 먹어도
어머니는 늘 그립습니다

 
 

오늘 산행 맴버들과 함께...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고양시 방면입니다

 

 

숲속무대

서오릉로 녹지연결로를 건너서
봉산으로 넘어갑니다

녹지연결로에서 바라보는
은평 서오릉로 구산동에서
고양시를 연결하고 있는 도로가 되겠습니다

조은시의 앵봉산...

서울둘레길이자 은평둘레길이기도 한
앵봉산 등산로에는
곳곳으로 체육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쉬어가면서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수가 있습니다

호젖하고 편안한 흙길의 산책로가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이 예쁜 산책길에 아기단풍으로 물들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올거 같습니다

봉산정입니다

봉수대에서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이 예쁜 아기단풍길...
곱게 물 들은 이 길은 그 누구와 함께 걸어도
행복할거 같지 않습니까!
아기단풍이 붉게 물 들을때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걸어보세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전경입니다

북한산의 멋진 뷰를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에서
배경삼아 한컷 담아봅니다  

편백정

편백정으로 지나 세절역으로
하산코스를 잡습니다

 



가     을 / 이호은


이 가을날
바람에 날리는 흰머리
그리움이다
이 날이 오리라 어찌 알았으랴
오늘을 그리워하자

바람에 흔들려
몸하나 가누지 못하다
몇 가닥 남은 그리움마저
다 스러지기 전
오늘을 그리워하자

시리도록 푸른 하늘
그리움으로
눈물 주루루 쏟을 가을날
후회 말고 그리워하자
바로,
오늘을 그리워하자//




우리의 젊음
우리의 청춘
다 사그러 들기 전
오늘을 마음껏 그리워하며 즐겨요

내일은 없습니다
내일은 와 봐야 내일이 있지
기약할수 없습니다.

오늘을
마음껏 즐기세요!
오늘은
마음껏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