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가을 설악이 물들어 가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자 지난 목요일 휴가를 내서 설악의 장수대에서 서북능선의 끝자락 남교리까지 다녀왔습니다. 설악은 역시 설악입니다. 올 봄 그리움을 찾아 공룡능선을 다녀오고 여름부터 그리움을 찾아 가려던 계획은 비소식으로 차질을 빚었으나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설악을 볼수있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주중 평일에 설악을 다녀와서 주말 토요일 집에 만 있을수 없으니 설악 강행군으로 뭉친 근육도 풀어 줄 겸 또 배낭을 매고 북한산으로 향합니다. 관봉에서 바라보는 비봉의 모습입니다 □ 일 시 :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사모바위까지 (2022. 10. 15(토) ) □ 코 스 : 불광역 - 용화탐방센타 - 족두리봉 - 향로봉 - 관봉 - 비봉 - 사모바위- 승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