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올 첫눈 산행( 2018.11.24(토)) 첫 눈 / 이호은 가을이 떠난 자리 새 손님이 찾아든다 빨갛게 수놓았던 가을 꽃밭 계절을 바꾸어가며 하얀 꽃을 피운다 꽃을 싫어하는 이 있는가 사랑을 탐하고 싶은 동정의 마음으로 사랑을 탐한다 난 동정의 소년이 되어 첫사랑을 탐하러 산으로 간다 - 2018. 11. 24 - 첫눈 내리는 날에 올 .. 2018 산과 여행 2018.11.24
첫 눈 첫 눈 글 / 이호은 가을이 떠난 자리 새 손님이 찾아든다 빨갛게 수놓았던 가을 꽃밭 계절을 바꾸어가며 하얀 꽃을 피운다 꽃을 싫어하는 이 있는가 사랑을 탐하고 싶은 동정의 마음으로 사랑을 탐한다 난 동정의 소년이 되어 첫사랑을 탐하러 산으로 간다 - 2018. 11. 24 - 첫눈 내리는 날에 나의 시 세계 2018.11.24
북한산 가는길 북한산 가는길 글 / 이호은 북한산 가는길 차창 밖으로 북한산의 사계절이 스쳐 간다 파릇한 봄이 지나고 녹음 진 여름이 지나더니 붉게 물든 내 마음을 보여주듯 불타 던 가을이 지난다 어느새 첫눈을 머리에 쓴 근육질 우람하게 드러낸 겨울 북한산이 차창 밖으로 나타난다 - 2017. 11. 25 -.. 카테고리 없음 2017.11.25
첫 눈 첫 눈 글 / 이호은 첫눈! 누구에겐 그리움이고 누구에게는 아픔이겠지 제법 눈발이 굵어져 쌓인다 또 한 해가 가려는가 또 나이 한 살 더 먹는가 이마에다 주름 하나 더 새겨 넣는다 을씨년스런 날씨만큼이나 나이 먹어 맞는 첫눈이 더 이상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 첫눈의 차가움이 내 뜨거.. 나의 시 세계 2017.11.20
가을이 머물렀던 자리 가을이 머물렀던 자리 글 / 이호은 화려한 잔치는 끝났다 수 많은 하객들 불러모았던 울끗불끗한 화려한 조명 이제는 꺼졌다 손님들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잘 차려진 잔칫상 있던자리 가을이 남기고간 흔적들뿐 쓸쓸함과 삭막함이 감돈다 첫눈이 날린다 이제부터 다시 하얀 가면무도회장.. 나의 시 세계 20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