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자랑스럽다! 양학선

이호은 2012. 8.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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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다! 양학선

 

글/이호은

 

 

인고의 세월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채소아닌

꿈을 키웠구나

 

굴하지 않고

꺽이지 않으며

밟힐수록 강하게

불굴의 투지 불태우더니

 

양학선 이름으로

한마리 학처럼 날아 올라

금메달 목에 걸고

사뿐히 내려 밟으셨네

 

자랑스럽다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

 

대한의 아들!

이제는 맘껏 울어라

이제는 실컷 웃어라

눈물 다 마르고,

웃음 뿐이리라

 

 

-20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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