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과 여행

2016년 1월 10일(일) 오대산 노인봉 산행

이호은 2016. 1. 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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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아 첫 지방 산행으로 오대산 노인봉 눈 산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눈 산행을 기대했으나 올해 눈이 마니 내리지 않아 전에 내렸던 눈이 

   정상쪽에 바닥에만 남아 있을 뿐 멋진 설경은 볼수 없었다.  

   눈은 없고 바람 뿐이더이다...

  

      진고개 휴게소에서 출발해 노인봉까지 왕복 8.2키로 코스로 노인봉을 거쳐서

   소금강으로 내려가지 않고  다시 진고개 휴게소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  일      자 : 2016년 1월 10일(일) 오대산 노인봉 산행

     ■  산행코스 : 진고개 휴게소- 노인봉 - 진고개             

     ■ 산행 시간 : 11:00~15:30 ( 천천히 즐기는 산행하기 4시간 30분)



      오대산 산행코스는 월정사를 지나 상원사에서 시작해 적멸보궁과 비로봉으로 한바퀴도는

      산행코스와 이곳 진고개에서 시작해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으로 하산하는 코스 그리고

      노인봉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3가지 산행코스를 택할수 있는데

      오늘은 겨울 눈산행 일정으로 산행코스를 잡아 진고개에서 시작해 노인봉을 다녀오는

      원점회귀로 산행코스를 잡았다.  


 

 

   오늘 산행은 좋은글방의 산꾼동아리팀과 함께하는 산행으로 진고개 휴게소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들머리인 진고개 휴게소


 

 


    진고개에서 출발해 조금 오르면 너른 평야지대가 나오는데 봄과 여름에는

    그 푸르름이 넘 좋으나 지금 겨울풍경은 좀 을씨년 스러운 모습이다


 


    평야지대를 지나 오르막길로 나무데크로 되여 있는 깔딱을 천천히 한 20여분정도 오르면

    이곳 이정표가 나온다



    나무계단을 올라 능선길에 들어서니 이제야 바닥에 눈이 보인다




 


   드디어 노인봉 정상!

   정상은 바위지대로 눈도 얼음도 없고  하늘색만이 시리도록 푸르다

 

 


   저 건너편 산봉우리는 선자령에서 이어지는 산봉우리 인거 같다



 

 


    진고개에서 나즈막한 언덕을 올라 평야지대를 지나 오르던 나무계단을 하산길에 내려다본 모습 

 

 


    다시 원점인 진고개 휴게소를 향하여 평야지대를 가로질러 걷는다

 

 


   하산길을 뒤돌아 보니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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