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욕 심

이호은 2016. 5.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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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심

 

글 / 이호은

 

 

뱃 속에

밥그릇은 먹으면

먹을수록

배가 부르나

 

마음안에

밥그릇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네

 

욕심은

늘 허기지고

배가 고프니

배부른 때 있었던가

 

그 욕심을

끝내 내려 놓지를

못하는구나

 

 

- 2016. 5. 13 -

최유정변호사 100억 수임료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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