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중국을 배경으로한 조선시대 한문소설 옥루몽을 읽고

이호은 2016. 9. 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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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배경으로한 조선시대 한문소설 옥루몽을 읽고

 

글 / 이호은

 

 

 

삼천리 금수강산에

핵구름 짙게 드리워 놓고

연일 핵위협에 미사일 발사실험

한치앞도 내다 볼수 없으나

만백성 구할 인물이 없구나

 

이 나라

조선 팔도강산에 정치인은 많으나

진정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위하는 정치인 없고

재상감에 대권 도전할 인재는 많으나

중국 고전소설 옥루몽에

나라를 구한 양창곡 만한 인물이 없도다

 

정치는 실종되고

민심은 지역갈등에

좌. 우 이념대립으로 어지러워

내 나라를 지키겠다는 방어무기 하나

마음대로 설치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 어찌 세계 10위권 국가라 할수있단 말인가

 

인생이 풀잎에 내린 아침이슬 같거 늘

지금 이 나라는 어느자리에 어느 누구하나

욕심없고 욕망없는 이 없으니

사리사욕에 권력만 탐하려는

탐관오리에 위정자들로 가득차 있도다

 

나라를 지켜야할 군은 똥별들로 가득하니

지키라는 나라는 안지키고 방산비리에 이적죄요

사회악을 찾아내어 죄를 심판해야할 판 검사는

지위를 악용한 온갖 법조비리 패악으로

제 주머니 부풀리기에 급급하여라

 

이 나라 조선팔도강산에는 소설이라고는 하나

젊은재상 양창곡같은 인물하나 없고

또한, 여자몸에 천한 기생출신 신분으로

양창곡을 도와 나라를 구한

강남홍과 벽성선같은 인물없으며

여러 충신들중 동초와 마달 노천풍에

일지련만한 장군하나 없는것이 안타깝고 한탄스럽구나

 

지금, 행정 입법 사법부는

탐관오리와 위정자들로 들끓고 있어

온갖 부조리에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느 누구의 나라이며

장차 나라가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겠도다

 

대한민국에 탐관오리 위정자들이여

그대들은 소설 옥루몽에

기생출신 홍란성과 벽성선만도 못하고

어부출신 손야차만도 못하도다

 

이 나라를 지켜내신 선혈들이시여!

혼령이라도 계신다면

님들께서 피로 지켜오신 이 나라가

지금 국란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나이다

부디, 억조창생 굽어 살피시어

이 나라를 국란에서 구해주소서...

 

 

 

 

- 2016. 9. 9 -

조선시대 최초의 한문소설 옥루몽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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