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자연이 말을 하네

이호은 2016. 11.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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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말을 하네

 

글 / 이호은

 

 

 

자연이 말을 하네

 

계절이 바뀌면

바뀌는 대로

자연은 바뀐모습

철마다 몸으로 말을하고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엔

자기만에 색을 보여준다

 

겨울로 접어드니

자연은 하고픈 말

몸으로 보여주리라

 

순리에

거스르지 않는 모습

인간도 각자의 위치에 맞는

정직한 모습

보여줄수는 없을까

 

 

 

- 2016. 11. 25 -

바뀌는 계절앞에 현 시국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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